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초대형 IB 심사 '잰걸음'…이달 중순 외부평가 돌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대형 IB 지정, 발행어음 인가와 동시 발표"
금융위, 10월 중순 최종 결정 예상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8일 오전 11시2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광수 기자]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증권사에 허용되는 '초대형IB 지정 및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 심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 5개 증권사들은 이달 중순부터 외부 평가 단계에 착수한다. 초대형 IB로 인가돼 발행어음 사업을 시작하면 자기자본의 2배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 등으로 이어질 것이란 게 업계 분석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자기자본 4조원 이상 5개 증권사(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KB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는 이달 중순부터 외부 평가를 받는다. 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이달 중순 금융감독원 외부 평가위원들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를 열어 회사별로 자료 제출, PT등을 거쳐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초대형 IB와 단기금융업 사업 신청서를 낸 이들 증권사들은 현재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출 서류 사실 관계 확인, 사업 계획서 실현가능성 등을 점검받고 있다. 

여의도 증권가 / 이형석 기자 leehs@

이번 외평위에서 결격 사유가 발견되지 않으면 곧바로 금감원 실사가 진행된다. 실사 기간은 약 한 달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최종 인가는 금융위원회 손에 달려있다. 금감원 실사에서 보완사항이 없으면 최종적으로 금융위에 인가 안건이 넘어간다.

초대형IB로 인가가 난 증권사들은 대주주 적격성만 갖춘다면 동시에 발행어음 사업도 취급할 수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초대형 IB 지정과 단기금융인가) 두 사안이 별도의 건이고, 초대형 IB지정이 먼저 결정이 되는 부분이지만 동시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 안팎에서 예상되는 최종 인가 시점은 10월 중순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어진 시간(3개월)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게 당국 입장"이라며 "10월초 연휴 등을 고려하면 10월 중순께 최종 발표되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5개 증권사가 함께 초대형 IB에 지정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금융당국은 심사 과정에서 자격이 미달되는 증권사에 대해선 인가 신청을 철회토록 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배드민턴 여복 왕중왕전 2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 복식 세계랭킹 7위 이소희-백하나가 왕중왕전 2연패를 이뤘다.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는 2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츠모토 미유(세계 5위)를 2-0(21-17 21-11)으로 꺾었다. 한때 세계 최정상 자리를 12주간 지켰던 이소희-백하나에게 2025시즌은 긴 터널같았다. 단체전인 수디르만컵을 제외하면 단 1승에 그쳤다. 13개 국제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은 슈퍼 750급 덴마크오픈이 전부였다. 전영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을 포함해 4관왕을 달성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너무 아쉬운 성적표였다.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에 참가한 이소희(왼쪽)와 백하나. [사진=BWF] 이소희-백하나는 조별리그에서 0-2로 완패했던 중국의 류성수-탄닝(세계 1위)을 준결승에서 다시 만나 2-1 역전승을 거뒀다. 적지에서 세계 최강 중국 복식조를 무너뜨렸다. 여세를 몰아 결승 한일전에서 쾌승을 거뒀다. 45분이나 걸린 1게임은 길고 팽팽했다. 중국과의 준결승이 힘 대 힘의 충돌이었다면 일본과의 결승은 수 싸움이었다. 랠리는 길어졌다. 두 팀은 8-9 상황에서 156차례 셔틀콕을 주고받으며 대회 최장 랠리 기록을 세웠다. 체력전으로 접어든 1게임은 21-17로 한국이 승리했다. 백하나(왼쪽)와 이소희.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이소희-백하나는 2게임 초반 0-2에서 연속 5득점으로 앞서갔다. 일본도 쉽게 물러서지 않고 추격했다. 7-7 균형을 맞췄지만 이소희가 다시 연속 스매시로 앞서나갔다. 체력과 집중력 모두에서 한국이 일본을 압도했다. 인터벌 이후 일본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2게임은 21-11로 비교적 빠르게 정리됐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7:47
사진
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