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데이트폭력 무서워? 이런 사람 만나면 장수커플!

기사입력 : 2017년07월20일 17:34

최종수정 : 2017년09월06일 15:03

<사진=영화 '500일의 썸머' 포스터>

[뉴스핌=김세혁 기자] 별다른 위기 없이 롱런하는 커플은 많은 남녀가 부러워하는 바다. 최근 데이트폭력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싸움 없이 지내는 커플의 비법이 주목 받는 추세. 툭하면 싸우고 얼굴만 봐도 으르렁대는 거기 당신들, 더 이상 다툼 없이 알콩달콩 연애하려면 아래 비결을 꼭 메모하시라.

■상대를 컨트롤하려 들지 않는다
원만하게 지내는 커플은 절대 상대를 컨트롤하지 않는다. 돌려 말해서 상대 눈치를 보려 하지도 않는다. 자신의 감정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서로에게 맞출 뿐, 거들먹거리거나 조종하려 애쓰지 않는다. 자연히 감정적 에너지 소모도 없다.

■서로를 마음 깊이 존중한다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는 눈빛과 말투 등 다양하게 표현된다. “넌 왜 그렇게 멍청하냐” “왜 여러번 이야기하게 해”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등 상대를 무시하고 초조하게 만드는 언행은 피해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커플은 절대 막말하지 않으며 먼저 배려한다. 당연히 싸움도 없고 태도 역시 부드러워진다.

■사생활 침해는 NO!
연인이라고 해서 상대의 사생활을 침해할 권리는 없다.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의 스마트폰 주소록, 카카오톡 대화내용이 궁금하더라도 참아라. 싸움은 상대를 믿지 못하는 데부터 시작된다. 의심은 당연히 사생활 침해로 이어지니 주의하자.

■기대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가만 보면 상대에게 기대는 사람들이 있다. 원만하게 오래가는 커플은 서로 의존하는 관계가 아니다. 응원하고 지원하며 뭐든 돕는 커플이 잘 지낸다. 고민이 있으면 털어놓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커플이 당연히 애정지수도 높다. 한쪽이 다른 한쪽에 일방적으로 기대는 커플은 내일이라도 깨진다. 

■거짓말은 독 중의 독
거짓말 때문에 깨지는 커플이 대부분이다. 거짓말은 신뢰를 무너뜨리고 상대를 의심하게 한다. 이는 사생활 침해로 연결된다. 간혹 연인을 위한 선한 거짓말을 한다는 사람이 있는데 가급적 그런 상황 자체를 피하는 편이 현명하다.

■감정을 쌓지 말고 말로 표현해라
감정표현에 서투른 사람들은 오해를 부르기 쉽다. 고마운 일에 감사인사를 건네지 못하고, 화가 나도 꾹 참기 때문에 커플 관계가 틀어지기 십상. 롱런하는 커플은 작은 감정이라도 숨기지 않고 말로 표현하며 상대와 대화한다. 당연히 좋은 일은 더 좋아지고, 좋지 않은 일은 쉽게 풀어낸다.

■기념일은 꼬박꼬박 챙겨라
상대방의 생일이나 기념할 만한 날, 처음 만난 날, 첫키스를 한 날 등 크고 작은 기념일은 어지간하면 챙겨라. 먼저 챙기는 편이 여러모로 좋다. 가끔 일종의 합의에 따라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 커플이 있는데 그다지 권할 바가 아니다. 기념일을 기억하는 것은 권태예방에도 좋으니 참고하자.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