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이 기아차의 2분기 실적이 판매감소와 인센티브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명훈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기아차의 2분기 실적은 내수·미국·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감소, 미국시장 중심의 인센티브 증가, 제품믹스 악화 등의 영향으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연 매출액의 1/3을 차지하는 북미시장의 어려움은 주요 모델 노후화와 시장수요 부진에 의한 것으로 당분간 더욱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기아차의 2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 대비 36.2% 감소한 4918억원을 제시했다. 이 수치는 기존 전망치를 18.4% 하회하는 수준이다.
기아차의 주가전망도 부정적이다. 이명훈 연구원은 "2분기 실적부진, 통상임금 판결, 임단협 등 불확실성 속에 당분간 조정양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