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세준 기자 ] 인텔이 올림픽 파트너로서 5G 통신 플랫폼,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 플랫폼, 인공지능 플랫폼, 드론 기술 등을 투입한다.
인텔은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와 2024년까지 장기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체결식에는 토마스 바흐 IOC 조직위원장과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가 참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글로벌 스폰서십 프로그램인 '올림픽 파트너-TOP'에 참여한다. 첫 무대는 2018년 2월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VR 생중계와 5G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2020년 동경 하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2024년 하계올림픽도 후원한다. 인텔은 향후 수년간 기술개발을 통해 방송 호스팅 및 운영에 관련된 기술 및 콘텐츠를 지원한다.
특히 360도 리플레이 기술은 시청자들이 올림픽 경기장의 모든 각도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
앞으로 TV 시청자들은 자신의 집에서 경기장 제일 앞줄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듯한 체험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집에 앉아서 경기장의 원하는 좌석, 시점을 선택해 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는 “올림픽에 참여해 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향상된 올림픽 경기 경험을 전세계의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 기술 도입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조직위원장은 "글로벌 선두기업인 인텔과 협력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장의 팬들, 전 세계의 선수들과 관중들은 머지 않아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올림픽 대회가 선사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츠네까츠 타케다 IOC 마케팅 위원회 위원장은 "인텔과 전략적 파트너 십을 체결함으로써 올림픽이 가진 지속적인 매력과 세계 유수기업들이 올림픽에 갖고 있는 신뢰를 재확인한다"며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