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를 사들이며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SK하이닉스는 3.80%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7포인트(0.38%) 상승한 2370.90에 마감했다. 이날 2364.02포인트에 시작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2356선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외국인은 총 1280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0억원, 542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564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주인 삼성전자(2.15%)와 SK하이닉스(3.80%)는 모두 2% 이상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전체적으로 매도기조였지만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며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산 것은 전기전자쪽인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특히 SK하이닉스는 4% 가깝게 오르며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7%), 섬유의복(2.04%), 통신업(1.20%)는 상승했고, 전기가스(-2.40%), 철강금속(-1.2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역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74포인트(0.71%)오른 675.44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흐름인데 제약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이 이에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