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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미 연준 FOMC 여파 '약보합'

기사입력 : 2017년06월15일 16:12

최종수정 : 2017년06월15일 16:12

[뉴스핌=우수연 기자] 국내 기관들 차익실현 물량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약보합 마감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99포인트, 0.46% 하락한 2361.6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372.36으로 출발해 점심 무렵 2350선으로 하락한 이후 오후에 2360선에서 횡보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582억원 이상, 외국인이 98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국내기관은 3000억원 넘는 순매도로 대응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9%)와 전기가스(0.77%)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특히 철강금속(-2.06%), 운수장비(-1.67%), 건설업(-1.42%) 등 경기민감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0.57% 상승한 228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도 1.35% 상승한 6만100원을 기록했다. 반면 POSCO(-2.86%)와 현대차(-3.55%)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박춘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FOMC의 발표에서 미 연준이 물가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인플레이션 사이클 둔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철강, 운송, 건설 등 경기민감주 위주로 약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주 말까진 국내 시장도 약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26% 하락한 669.82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전일대비 0.19% 하락한 10만2600원에 거래를 마친 반면, 메디톡스(1.19%), 컴투스(1.47%) 등은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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