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5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주식 잔액이 581조2000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다시 썼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5월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은 약 581조2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2.9% 규모로 올라섰다. 상장 채권의 경우에도 외국인이 102조2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2%를 보유했다.

5월 한 달간 유출입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상장주식을 2조1350억원 순매수하고, 상장 채권을 2조1360억원 순투자해 총 4조2710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이후 순매수 중이며, 채권도 1월 이후 순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별로는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1조7000억원, 코스닥 4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2조원의 순매수로 전환했고, 유럽(8000억원), 아시아(4000억원)도 순매수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241조1000억원으로 외국인 보유규모 전체의 41.5%를 차지했고, 유럽은 164조9000억원으로 28.4%, 아시아가 73조4000억원으로 12.6%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중동이 투자를 주도했으며, 보유규모도 아시아 지역이 41조8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 규모의 40.9%를 차지했다. 유럽은 35조2000억원(34.4%), 미주 지역이 13조3000억원(13%)이다.
채권 종류별로는 통안채에 순매수의 62%가 집중됐으며, 보유잔액은 국채가 78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통안채는 22조5000억원으로 22%에 불과했다.
만기별로는 주로 1년 미만의 단기채에 1조4000억원 가량 투자했다. 보유 잔액 기준으로는 1년 미만 채권이 27조3000억원으로 전체의 26%를 차지했으며, 1~5년 미만의 채권이 전체의 47%에 해당하는 4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