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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포그바 “굿바이 즐라탄... 함께한 모든 것이 소중하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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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포그바(사진) “굿바이 즐라탄... 함께한 모든 것이 소중하고 행복했다”.<사진=AP/뉴시스>

[EPL] 포그바 “굿바이 즐라탄... 함께한 모든 것이 소중하고 행복했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포그바가 즐라탄에게 이별을 고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6월10일(한국시간) 올여름 계약 만료 선수 목록에 즐라탄 이브라모비치(35)의 이름이 올라와 있음을 확인했다.

사실 이 명단에 즐라탄의 이름이 빠지게 된 것은 이미 잉글랜드에서는 며칠 전부터 보도됐고 그의 방출은 예견된 일이었다.

이에대해 포그바(24)는 자신의 SNS를 통해 “즐라탄에게 배운 모든 것은 너무 소중했다. 한 사람의 선수를 넘어 철저한 자기 관리, 인간적인 유머 등 모든 면에서 즐라탄과 함께 한 것이 행복했다”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즐라탄은 스트라이커로서 골을 넣는 활약외에도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팀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기여했고 맨유는 이런 점을 들어 그와의 재계약을 하려 했으나 결국 결렬됐다. 특히 래쉬포드 등의 젊은 선수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즐라탄에게 많은 것을 배웠으며 자신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해 왔다.

유로피리그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즐라탄은 2018년 초까지 뛸수 없는 상황이다. 즐라탄의 에이전트 라이올라는 맨유와의 주급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 맨유 구단으로서는 현실적인 선택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즐라탄은 여러 옵션을 포함해 주급 36만파운드(약 5억 1500만원) 이상을 챙겨 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즐라탄의 에이전트 라이올라는 이 연봉을 한치도 양보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고수, 협상이 결렬됐다. 즐라탄은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에 벌어들인 돈이 급여로만 1910만파운드(약 279억원)로 추정된다. 이 금액은 유로파리그 결승 맞상대였던 아약스의 전체 선수와 감독은 물론 전 직원에게 주는 돈보다 많은 금액(1810만파운드)이다.

그러나 즐라탄이 회복 하는 동안 계속 맨유의 의료 시설을 이용해도 좋다고 구단 측은 밝혔다. 현재에도 즐라탄은 다른 선수들이 모두 A매치를 위해 떠난 훈련장에서 홀로 회복 훈련중이다. 즐라탄은 이적 첫해 28경기에 출전해 17골, 5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EFL컵과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 때문에 맨유는 즐라탄의 부상 후에도 1년 계약 옵션을 행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고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새 시즌이 예상되면서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이 확실한 선수를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팀에 두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즐라탄은 계약이 끝나는 이달말 이후에도 당분간 맨유에 남아 회복 훈련을 할 것으로 보인다.

즐라탄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에이전트 라이올라가 “오라는 곳은 얼마든지 많다”며 큰 소리 쳤으나 역설적으로 즐라탄의 선택지가 많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의 주급을 맨유 조차 감당할수 없는데 유럽의 어느 빅클럽에서 즐라탄을 기꺼이 품을 것인가 하는 거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이 때문에 즐라탄은 회복 훈련에 주력한 후 자유계약 선수(FA)로 팀을 선택할 것으로 관측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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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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