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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할로웨이, 조제 알도 꺾고 UFC 페더급 새챔프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 원한다, 지금의 왕은 나!”

기사입력 : 2017년06월05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6월05일 00:00

맥스 할로웨이(사진), 조제 알도 꺾고 UFC 페더급 새챔프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 원한다, 지금의 왕은 나!” . <사진= AP/뉴시스>

맥스 할로웨이, 조제 알도 꺾고 UFC 페더급 새챔프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 원한다, 지금의 왕은 나!”

[뉴스핌=김용석 기자] 새 챔프에 오른 맥스 할로웨이가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원한다고 밝혔다.

맥스 할로웨이(26·미국)는 6월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2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조제 알도(31·브라질)를 상대로 3라운드 4분13초 만에 TKO승을 거둬 UFC 페더급 새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날 할로웨이는 3라운드서 훅을 알도의 턱에 적중시켜 링에 눕혔다. 이후 강력한 파운딩 공격으로 TKO승리를 장식, UFC 11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경기후 UFC측으로부터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Fight of the Night)'로 선정되며 5만달러(약 5,600만 원)의 보너스까지 받았다.

맥스 할로웨이는 경기후 공식 인터뷰에서 “내가 전에도 말했듯이 코너 맥그리거는 2015년 챔피언이고 지금은 내가 챔피언이다. 코너 맥그리거가 이 체급에 다시 와 나와 붙고 싶다면 얼마든지 받아 주겠다. 맥그리거는 2015년에 조제 알도를 꺾고 타이틀 방어도 치르지 않았다. 붙고 싶으면 언제든지 받아주겠다. 코너 맥그리거가 누구와 싸울지는 그의 마음이다. 제발 나와 싸워달라고 할 필요는 없지만 요청이 오면 대결하겠다. 지금의 왕은 나다. 누구든 붙고 싶으면 내게 와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한 할로웨이는 폭스스포츠1과의 별도 인터뷰에서 “천천히 꾸준히 가면 항상 이기는 법이다. 나는 서두르지 않았다. 조제 알도가 막판으로 갈수록 진이 빠질 것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 점을 활용했다”며 이날 경기에 대해 설명했다.

 

조제 알도를 상대로 파운딩 공격을 퍼붓고 있는 맥스 할로웨이. <사진= 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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