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국내 증시가 예전과 달라진 투자패턴 3가지를 언급하며 코스피가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서 언급한 달라진 점은 ▲연기금이 국내주식에 대한 순매수를 늘리기 시작했고 ▲ 개인투자자들의 국내주식형 펀드 환매 기준점이 높아졌으며 ▲ 세제혜택이 있는 펀드나 중소형주펀드로 신규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 등이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6일 "연기금이 작년 4분기부터 국내주식 매수를 본격적으로 늘리기 시작했다"며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과 투자가 개선되면서 성장률 전망치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하면, 연기금 매수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펀드투자자들의 환매 기준점이 높아진 점도 예전과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펀드로의 신규자금 유입은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시각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설명이다.
그는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점을 경신하는 상황임에도 국내주식(ETF 제외) 펀드로의 자금유입 규모는 3월부터 증가하고 있다"며 "환매 지수대도 1분기에는 2050~2100포인트에서 환매가 크게 늘어났다면, 2분기에는 2250포인트 이상에서 환매신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익 실현을 위한 펀드 환매가 늘어나고 있으나 일부 펀드로는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연초 이후 자금유입 상위 펀드로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펀드와 중소형주펀드 등이다.
그는 "최근 국내주식 액티브펀드 1년 평균 수익률은 11.6%으로, 대부분의 자금유입펀드의 1년 수익률이 평균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펀드의 단중기 성과가 투자자들의 절대적인 선택 기준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