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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 ‘UP’…“테플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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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나스닥 종합지수 ‘사상최고’
유가 하락에 항공주 ‘날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2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워싱턴DC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유가 하락에도 증시는 양호한 기업 실적에 주목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가 트레이더 <출처=블룸버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0.53포인트(0.34%) 오른 2만1082.95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약 30포인트 남겨뒀다.

나스닥 지수는 42.23포인트(0.69%) 상승한 6205.26,  S&P500지수는 10.68포인트(0.44%) 뛴 2415.07로 각각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 증시의 상승세는 역시 기업 실적이 주도했다. 전자제품 소매업체 베스트바이는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강한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21.5% 급등했다. 의료기기 제조사인 메드트로닉도 양호한 실적에 강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미국 주식시장이 정치적 불확실성 등 약세 요인에 잘 식지 않고 강세를 보이는 ‘테플론 시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커넥션에 대한 특별검사가 진행 중이고 제임스 코미 전 미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이르면 다음 주 상원 청문회에서 발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서도 주식시장 참가자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다.

오히려 시장 참가자들은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정치적 불확실성을 인내할 여력이 생겼으며 기대했던 세제와 규제 개혁을 기다릴 수 있다고 전했다.

페더레이티드 글로벌 얼로케이션 펀드의 스티브 치아바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재정 부양책 없이 15%의 기업 이익 증가가 1분기 이뤄졌다”면서 “그래서 투자자들은 감세와 규제 완화 개혁의 연기를 인내할 여력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기술 분석가들은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증시 강세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BTIG의 케이티 스톡슨 수석 기술 전략가는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에 “최고치 경신이 확실해지면 상대적으로 과매도 포지션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중소형주의 상승 여력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S&P500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은 지난 5년간 11번째다. 인스티넷의 프랭크 카펠레리 수석 이사는 이 중 80%는 주가가 2주간 평균 57bp(1bp=0.01%포인트)가량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예상된 9개월 감산 연장 합의에 실망하며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6달러(4.79%) 급락한 48.90달러에 마감했다.

오안다 증권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시장이 루머에 사고 사실에 파는 것은 고전적인 현상”이라며 “9개월 감산 연장과 잠재적인 감산 규모 확대는 거의 완전히 가격에 반영돼 있었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가는 것 말고는 갈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유가가 하락하며 항공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델타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의 모회사 유나이티드 콘티넨탈 홀딩스는 2~3%대의 상승을 기록했다.

경제 지표는 혼조됐다. 지난 13일까지 한 주간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4000건으로 1000건 증가했지만 탄탄한 고용시장을 확인했고 미 상무부가 발표한 4월 상품수지는 675억5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3월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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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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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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