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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오랜 시간 테니스 선수로 남기 위해 불참”... ‘클레이 코트’ 프랑스오픈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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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사진) “오랜 시간 테니스 선수로 남기 위해 불참”... ‘클레이 코트’ 프랑스오픈 포기. <사진= 신화사/ 뉴시스>

페더러 “오랜 시간 테니스 선수로 남기 위해 불참”... ‘클레이 코트’ 프랑스오픈 포기

[뉴스핌=김용석 기자] 18차례의 그랜드 슬램 챔피언에 오른 로저 페더러가 프랑스 오픈 불참을 선언했다.

로저 페더러(36)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오픈 불참에 대해 “이 결정은 앞으로 가능한 오랜 시간 동안 테니스 선수로 남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프랑스 팬들이 그립고 성원에 항상 감사하지만 가능하다면 오랫동안 ATP월드투어에 참가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라이벌 나달을 꺾고 호주오픈을 거머쥔 페더러는 올해 36세인 자신의 나이를 고려해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대회는 가급적 참가하지 않을 방침이다. 페더러는 2016년 2월 쌍둥이 딸을 목욕시키다가 무릎부상을 당해 단 7차례의 경기에만 출전했다.

페더러는 클레이 코트와 황태자 나달과는 정반대로 클레이와는 별 인연이 없었다. 또한 신체적으로 무리가 되는 클레이 코트를 되도록 피해 부상을 방지하고 커리어를 오래 가져 가려는 결정으로 보인다.

클레이 코트는 흙으로 덮여있기 때문에 하드 코트나 잔디 코트에 비해 무른 편이다. 코트 면이 푹신하다보니 공이 바운스된 뒤 타구 속도가 느려지면서 체공 시간도 길어진다. 빠르고 강력한 공도 클레이 코트에선 위력이 줄어들어 긴 랠리가 이어져 체력 소모가 많다.

이에 따라 페더러는 프랑스오픈 결승전 다음날인 6월12일에 시작되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회나 윔블던 대회 다음주의 독일 할레 대회 등의 잔디 코트로 돌아 올 것으로 보인다.

페더러의 불참에 따라 주말 마드리드 오픈에서 우승한 나달과 2017년 후반 팔꿈치 부상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랭킹 1위 앤디 머레이의 우승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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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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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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