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동석 기자] 지난해 전국 하루 평균 교통량이 전년보다 4.2% 증가한 가운데, 우리나라 교통안전 수준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4525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유가 하락이 이유 중 하나다. 평일 교통량은 전년 대비 5.0%, 휴일은 3.8% 늘었다.
2016년 국내 주요 간선도로 중 도로가 가장 붐볐던 시기는 휴가철이었다. 8월은 월 평균대비 107.1%를 기록했다. 또한 요일은 토요일(요일 평균대비 108.2%), 시간대는 오후 5∼6시(시간 평균대비 175.3%)가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292명으로 전년 대비 7.1% 감소하는 등 지난 1978년(5114명)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교통안전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중 최하위다. 지난 2014년 기준 국내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명으로 OECD회원국 평균(1.1명)보다 많았다. 교통안전 수준은 OECD 34개국 중 32위로 최하위권이다.
이번 정부 조사는 고속국도·일반국도·지방도 등 전국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월·요일·시간대별 평균 일일 교통량 비율은 상시조사지점 중 365일 자료가 모두 있는 505개소(고속국도 58개, 일반국도 447개)만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