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까지, 100명 선발
[뉴스핌=전선형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 2기 지원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H옴부즈맨은 제품이나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고객과 함께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현대차의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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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왼쪽부터 옴부즈맨 프로그램의 멘토로 참여하는 김정태(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CSV 전문가), 데니스홍(UCLA 기계항공공학교수, 로봇 전문가), 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빅데이터 전문가) 전문가들의 모습.<사진=현대차> |
이번 H옴부즈맨 2기는 '고객과 함께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말까지 현대차의 상품 ·고객가치 ·사회공헌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의견 개진 활동을 하게 된다.
우선 상품 혁신 옴부즈맨은 상품 혁신 아이디어 제안과 상품 옵션 개발 활동을, 고객가치 혁신 옴부즈맨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KONA) 품질 검증단 활동 및 2030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활동을 하게 된다. 사회 혁신 옴부즈맨은 현대차에서 기존에 진행하던 사회공헌 아이디어 도출 프로그램인 'H-소셜 크리에이터'와 연계해 사회 문제 해결에 관한 아이디어 제안 등을 실시한다.
특히 각 주제별로 데니스홍(UCLA 기계항공공학교수, 로봇 전문가), 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빅데이터 전문가), 김정태(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CSV 전문가) 등 3인의 전문가 멘토가 함께 참여해 H옴부즈맨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음달 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H옴부즈맨 2기에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100명의 H옴부즈맨은 다음달 8일~9일 이틀 동안 개별 통보로 알릴 예정이다.
H옴부즈맨으로 선발된 참여자들에게는 활동비와 멤버십 키트 지원, 차량 할인(5%) 및 직영서비스센터 수리 공임 할인(15%) 등 명예사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활동팀에는 현대차 해외 공장 견학 기회도 제공된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