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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 부회장, 뉴욕 '테크노 콘퍼런스' 참석…"인재 성장 지원"

기사입력 : 2017년04월16일 12:03

최종수정 : 2017년04월16일 12:03

R&D 유학생 인재 확보…‘LG 테크노 콘퍼런스’ 개최

[뉴스핌=최유리 기자] 구본준 LG 부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LG 테크노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재 경영을 강조했다.

LG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석∙박사급 연구·개발(R&D)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LG 테크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LG 테크노 콘퍼런스는 우수한 R&D 인력 확보를 위해 국내와 미국에서 LG 최고경영진이 직접 인재들에게 회사의 기술혁신 현황과 트렌드,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사업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구본준 부회장은 최고경영진과 함께 소프트웨어, 전기전자, 재료공학, 화학 등 전공의 미주지역 석∙박사 과정 유학생 300여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오장수 LG하우시스 사장,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김영섭 LG CNS 사장 등 50여명의 경영진도 참석했다.

참여사 연구소장, 인사담당 임원들은 회사별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 R&D 인재육성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임직원들과 인재들 간에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최신 기술 트렌드와 LG의 R&D 분야도 소개했다.

구 부회장은 "올해 서울 마곡에 대규모 융복합 연구단지를 준공하는데,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첨단 시설에서 연구 활동에 매진해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본준 LG 부회장이 15(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LG 테크노 콘퍼런스'에서 미주지역에서 유학 중인 R&D 석박사 인재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LG>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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