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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봄꽃보다 그림…미술관에서 즐기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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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동석 기자] 봄꽃이 활짝 핀 4월, 봄꽃길 주변에 자리잡은 미술관에서 봄을 맞이하는 건 어떨까. 봄꽃길보다 한적한데다 미술관 전시도 만개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은 미술관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대미술과 새로운 소통 방법을 제시하는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전을 기획했다.

미술관의 대표적인 기능인 수집, 보존, 조사·연구, 전시, 교육 등 미술관의 활동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보는 건 어떨까. 무료다.

과천관에선 국내외 작가 18명이 참여한 ‘레슨 제로’전이 열리고 있다. 현대 미술을 통해 이 시대 삶의 주요 문제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기획된 전시다.

이 전시에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은 예술적 관찰과 발상을 통해 한 인간을 형성하는 교육의 전제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학교와 교실 등 집단의 규범과 사회화의 문맥 속에서 대항하는 개인의 존재를 환기시키기도 한다.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에서 4일부터 6월25일까지 열리는 ‘커뮤니티 아트 : 안녕하세요’전은 우리 생활 속에서 잊혀지거나 잃어버린 공동체의 모습이 현대 사회에서 퇴색해 버린 인사의 형태와 같다는 문제점을 보여준다.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 전경 <사진=홈페이지 캡처>

9명 작가들은 지난 6개월 동안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 성북구, 노원구를 직접 찾아 그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상실의 시대에 다시 회복해야 하는 공동체적 감각을 복기하게 한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은 5일부터 6월18일까지 ‘가나아트 이호재 회장 기증 고려 금석문전-죽음을 노래하다’전을 열고 있다.

금석문(금속이나 돌로 만든 유물에 있는 명문) 탁본 유물들을 통해 우리나라 고대·중세인들의 죽음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이호재 회장은 지난 2011년, 일제강점기에 채탁(採拓)된 한국의 고중세 금석문 탁본 유물 30건 74점, 조선시대 묵적 44건 54점 등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대림미술관에선 오는 27일부터 10월29일까지 미국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토드 셀비의 ‘셀비 하우스’전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13일부터 10월12일까지 ‘간송문화전 시즌 2 : 훈민정음·난중일기’전이 봄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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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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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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