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위아가 환율하락에 따른 대규모 환손실로 적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기아차의 멕시코와 중국공장 모두 부진한 가동률을 보여주고 있어 실적반등이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위아의 350억 규모의 대규모 환관련손실이 예상된다"면서 "영업 상황에 따라 환관련 손실이 최대 551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어 적자 전환도 가능할 전망"이라 밝혔다.
영업활동 부진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지난해 4분기 대비 생산대수가 24% 감소했다. 또 당초 2월부터 가동이 예정됐던 서산공장은 3월에서야 가동이 시작됐다.
문제는 향후 실적전망도 불투명하다는 점이다.이 연구원은 "중국 공장은 2분까지 생산량 감소를 겪을 가능성이 높고, 멕시코 공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세 부과 가능성과 K3 재고누적 등 기아차의 북미 판매 부진으로 회복 시점에 대한 예상이 어렵다"면서 "중국과 멕시코 리스크에 동시에 노출돼 있어 두 지역 공장의 가동률이 정상화되기 까지 실적반등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