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검찰이 구속 이틀째를 맞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다음 주 초께 조사할지를 검토 중이다. 경호·보안 등 문제를 고려해 검사와 수사관을 구치소로 보내는 '출장조사' 방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다음 주 초께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할 예정이다.
형사소송법 상 구속 피의자는 최장 20일 내 재판에 넘겨야 한다. 지난달 31일 박 전 대통령을 구속한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이달 19일까지 기소해야 한다.
조사는 박 전 대통령이 호송차를 타고 검찰청사로 나오거나, 검찰이 검사 등을 구치소로 보내는 방식 중 하나로 진행된다.
박 전 대통령이 청사로 나오면 지난달 검찰 출석이나 법원 영장심사 출석 때처럼 경호·보안 관련 대비가 우선 이뤄져야 하는 만큼 검찰 측이 구치소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 더 적합하고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