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러시아 미녀’ 고미호가 ‘이웃집 찰스’에서 KBS 간판 리포터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 107회에는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러시아 미녀 고미호가 1년 만에 다시 출연한다.
지난해 ‘이웃집 찰스’에 출연했을 당시 한국에 푹 빠져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날아온 미녀 모델 고미호. 한국에서 생활하기 위해 이름뿐 아니라 아버지가 물려준 아파트를 팔았던 고미호는 급기야 한국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골인했다.
하지만 사랑 하나로는 먹고 살 수 없듯, 한국에서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돈을 벌기 위해 모델 일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계유지를 하느라 평생소원이었던 방송계 진출은 점점 어려워지고, 국제결혼은 생각지도 못했던 시어머니의 냉랭한 반응에 시댁과의 사이도 좋지 않아 속앓이를 했었다.

그로부터 1년 후. 다시 만난 고미호는 ‘이웃집 찰스’ 방송이후 방송계를 종횡무진 누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그 덕에 KBS 1TV 장수프로그램인 ‘6시 내 고향’ 고정 리포터까지 맡아 실감나는 리포팅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중이다.
이번 양산에서의 촬영 때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할머니와 케미를 톡톡하게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할머니가 건네준 작업복, 일명 몸빼 바지를 입고도 빼어난 외모를 자랑해 주위에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제일 달라진 건 시어머니와의 관계. 촬영하는 내내 사진을 찍어서 시어머니와 공유하는 건 물론 안부전화는 빼먹지 않을 정도. 게다가 한 자리에서 소주 4병은 기본. 밤새 술잔을 기울일 정도로 주량부터 마음까지 맞는 고부사이로 발전했다. 이렇다보니 고미호 씨 남편은 시댁에 갈 때면 술을 사가야 한다며 속사정을 털어놨다.
한편 6월 3일 결혼식을 올리게 된 고미호 씨 부부는 결혼식 준비에 바쁘다. 순백의 신부가 된 모습은 어떨지, ‘6시 내 고향’ 촬영 중 똥구덩이에 빠진 사연은 무엇인지 오늘(28일) 저녁 7시 35분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