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조세호가 명품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조세호가 출연한 가운데, 명품으로 꾸미고 다니는 자신에 대해 생각을 전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조세호에 대해 "입고, 쓰고, 차고 하는 모든 물건들이 명품이라는 말이 많다. 그래서 금수저라는 소문이 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 당시에는 지기가 싫었다. 일이 없다 보니까"라며 "누군가를 처음 볼 때 스타일이나 외모를 보지 않냐. 상대방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저의 자격지심과 피해의식 때문에 겉을 화려하게 해야 무시를 안 당하겠다 싶어서 무리를 해서라도 옷을 사입었다"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그 말을 이해한다"며 "이탈리아에 있을 때 운동을 하다보니까 편하게 다녔는데 못 사는 줄 알고 다들 무시하더라. 그래서 나도 많이 꾸몄다"고 공감했다.
조세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남창희, 양세찬, 이진호 등에 대해 "우리는 평균 이하의 남자들"이라고 말했을 때 사진에 손목시계가 드러났음을 밝히며 "댓글에 평균 이하가 그 시계를 차면 도대체 우린 뭐냐며 악플이 도배가 됐다. 그때부터 1년 정도 시계를 안 찼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이 "그때 시계 안 찰 거면 저한테 팔아라고 하고 흥정을 해서 50만 원으로 결정했다. 그런데 다음날부터 연락이 안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이미테이션도 50만 원이 넘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조세호는 "예전에는 욕심이 나면 무리를 해서라도 샀다. 집에 가면 공허함이 찾아오더라. 나는 도대체 어떤 삶을 살고 있나. 원룸에 살고 있으면서 명품을 입으니까 나는 사기꾼인가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