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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졸혼남 백일섭·일라이♥아내 지연수·정원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말하다

기사입력 : 2017년03월21일 19:52

최종수정 : 2017년03월21일 19:52

졸혼남 백일섭,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 정원관 부부의 일상을 그리고 있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2’가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살림남2' 졸혼남 백일섭·일라이♥아내 지연수·정원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말하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졸혼남 백일섭,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 정원관 부부의 일상을 그리고 있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2’가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2’는 시청률 6.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9%)보다 1.4%P 상승한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은 6.2%, MBC ‘리얼스토리 눈’은 6.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난생처음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구매하는 백일 섭의 모습이 공개됐다. 백일섭은 선물 전달을 위해 졸혼 후 1년 반 만에 옛날 집을 찾았지만 차마 초인종을 누르지 못하고 문밖에서 아들을 불러내 애잔함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7살 연상 장모와 같이 살게 된 만혼남 정원관의 모습이 공개되어 재미와 감동을 한층 높인 바 있다.

그리고 10년 만에 미국 본가를 방문한 일라이 부부의 사연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거 일라이 부부는 부모님께 말도 없이 혼인신고를 올렸던 것. 이에 부모님은 “처음엔 화가 났지만 지금은 두 사람을 누구보다 응원 한다”며 특히 며느리 지연수를 딸처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세상에 우리 연수 같은 며느리 없다“는 시부모와 ”이젠 시어머니가 아닌 진짜 엄마 같다“는 며느리. 이렇게 남과 남이 서로 만나 진정한 가족이 되는 이야기를 다루는 ‘살림남’. 개편된 살림남은 살림의 범주를 집안일에 국한 시키지 않고, “가족을 돌보고 가정을 살리는 모든 일”을 살림의 범주로 보는 신선한 접근을 시도했다.

졸혼남 백일섭,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 정원관 부부의 일상을 그리며 새로운 ‘가족예능’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는 ‘살림하는 남자들 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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