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대신증권은 대통령 탄핵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국내증시의 반등을 기회삼아 중국 소비주의 비중을 줄여야한다고 진단했다.
10일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는 정권교체와 맞물려 사드 이슈로 인한 중국 제재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요우커 관련주들의 최근 반등을 비중축소로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력 대권주자 중 명확히 사드배치 반대를 천명한 후보는 한 명 뿐이고, 최근 한·미 국방당국이 사드배치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국의 사드 보복제재는 지금보다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국내의 정치 이벤트보다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대외적인 변수가 국내증시에 더욱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5월 조기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정권교체 기대감과 대권주자들의 정책 기대감에 국내 주식시장은 우호적인 환경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노출도가 낮은 내수주와 4차 산업 관련주에 주목하고 있다"며 "국내 변수에 민감한 코스닥과 중소형주도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권 주자들의 대선공약에 경기부양을 위한 내수활성화가 모두 포함되어 있고, 정치적 불확실성에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정책 기대와 맞물려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그는 "부진한 고용과 산업 활력을 부양하기 위한 수단으로 각 후보들이 4차 산업형명을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중소형주의 정책 모멘텀도 긍정적 주가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