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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한류문화 체험 ‘CJ 프렌즈 오브 K-컬쳐’ 개최

기사입력 : 2017년03월10일 11:47

최종수정 : 2017년03월10일 11:47

주한 외교관 초청 한국영화 4DX 체험행사..한국문화 우수성 알려

[뉴스핌=전지현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은 9일 CGV청담씨네씨티에 주한 외국 대사와 외교관을 초청해 영화 ‘공조’를 4DX로 관람하는 ‘CJ Friends of K-culture’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토니오 킨떼이루 노브르 주한 포르투갈 대사(앞줄 맨오른쪽),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두번째줄 맨 오른쪽)를 포함한 100여명의 주한 외교관들이 CGV청담씨네씨티에서 열린 CJ Friends of K-Culture에 참가해 영화 '공조'를 4DX로 관람하고 있다. <사진=CJ그룹>

CJ 프렌즈 오브 K-컬쳐(Friends of K-Culture)는 CJ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류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한식·K-POP·영화·봉사활동의 주제로 매년 4회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 인도, 미얀마,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칠레, 캐나다, 스위스 등 11개국 주한대사를 포함해 24개국 100여명의 외교관이 참석하는 등 한국영화와 4DX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화 ‘공조’ 상영 후에는 4DPLEX 최병환 대표, ‘공조’ 김성훈 감독이 참석해 영화와 세계 최정상 상영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4DX는 CJ CGV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시킨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특수환경장비와 모션체어 등을 이용해 관객이 관람을 넘어 주인공과 하나가 되는 체험을 제공한다.

영화 흐름과 감정선을 고려한 섬세한 4D 작업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IT와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된 창의적 상영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4DX기술을 중심으로 한국이 세계 4D 영화시장을 리드하는 가운데 CJ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45개국 360개의 4DX관을 운영 중에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한류문화에 대한 체험·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은 CJ Friends of K-culture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 등 전통문화부터 4DX와 같은 최첨단 기술까지 한국문화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상호 문화이해도를 높이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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