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마마무 흑인 비하 논란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이 엇갈렸다.
마마무는 3일 가진 단독 콘서트에서 마크 론슨X브루노 마스의 히트곡 '업타운 펑크' 패러디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마마무는 얼굴을 흑인처럼 검게 칠하고 무대에 올라 흑인 비하 논란을 불렀다.
마마무의 흑인 비하 논란이 일자 소속사는 즉각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사과했다. 다만 이를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을 극명하게 엇갈렸다. 마마무 흑인 비하 논란을 두고 사과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별 일도 아닌 것에 목숨을 건다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실제로 SNS에는 마마무 흑인 비하 논란에 대한 찬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연극하는데 흑인 분장했다고 흑인 비하했단 꼴 밖에 더 되냐 지금"이라고 지적했다. 가령 초등학생들이 흑인이 주로 등장하는 연극을 할 때 흑인 분장하는 게 자연스러운 게 아니냐는 의견이다.
또 다른 네티즌은 "흑인 피부를 묘사했다는 것만 가지고 비하라고 하면 안된다. 그걸 우스꽝스럽게 묘사했는냐, 그 자체로 괜찮은 포퍼먼스였는냐가 문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생각이 짧았던 게 맞다. 더 성숙한 자세를 기대한다" "동양인 흉내낸다고 피부 노랗게 칠하면 기분 좋음? 내로남불 적으로 생각 좀 하지맙시다" 등 불쾌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