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스토리 눈' 만년 9살 아들과 107세 노모, 아픈 엄마를 위한 효자 아들의 '봄나물 밥상'은?
[뉴스핌=양진영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 만년 9살 아들을 키우는 107세 엄마의 사연을 소개한다.
2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9살 아들과 함께 하는 장수 엄마의 107번 째 봄을 찾아간다.
◆ 50년 세월이 흘러도 만년 9살? 107세 엄마 돌보는 효자 아들
올해로 107세가 된 엄마와 만년 9살 아들. 삼시세끼 소식하는 것을 건강과 장수 비결로 손꼽던 엄마는 점점 기력이 쇠해져 이제는 아들 도움 없이는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 엄마는 누워서도 철없는 아들 걱정뿐이다.
하지만 엄마의 걱정과는 다르게 아들은 엄마에게 배운 대로 요리도 척척해내며 엄마의 삼시세끼를 책임지고 있다. 근처에 사는 형님의 일손을 돕다가도 엄마의 식사시간만 되면 벌떡 일어나 달려가는 아들. 거동이 불편한 엄마의 손발이 되는 것은 물론 손수 엄마의 머리를 손질해주기도 하며 엄마의 곁을 지키고 있다.
◆ 구두쇠 아들의 아르바이트! 아들이 장터로 나선 이유는?
밭에서 생강 캐는 일부터 맨손으로 시멘트를 바르는 고된 노동까지. 돈이 되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일을 하는 아들. 일흔이 넘은 나이에 몸은 고되고 힘들지만 아픈 엄마에게 5만 원짜리 영양제 주사를 한 번이라도 더 맞춰드리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아들은 돈을 더 벌기 위해 지난 가을에 주워 모은 20kg의 밤을 들고 야심차게 장에 나섰지만 사람들에게 덤으로 주고 떨이로 팔아버려 제값도 받지 못했다. 게다가 외상으로 강아지까지 사와 새 식구도 3마리나 더 늘어났는데. 일주일 후 무순으로 다시 도전한 장사. 이번에는 제대로 팔 수 있을까?
◆ 엄마의 107번째 봄! 아픈 엄마를 위한 효자 아들의 특별한 봄나물 밥상
봄이 되도 엄마의 건강이 나아지지 않아 근심이 깊어진 아들.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찌개도 호박죽도 열심히 만들어보지만 엄마는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시름시름 앓기만 한다. 아들은 먹은 것도 없는데 자꾸 탈이 나는 엄마 때문에 속이 상한다.
아들은 겨우내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해준다는 냉이를 캐서 엄마에게 봄나물 밥상을 선물하기로 결심한다. 이른 아침부터 냉이를 캐러 나선 아들. 엄마를 위한 아들의 봄나물 밥상은 성공할 수 있을까?
'리얼 스토리 눈'에서는 107세 엄마와 72세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2일 밤 9시30분 MBC에서 방송.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