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김과장' 남궁민이 이준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김과장' 11회에서 김성룡(남궁민)이 서율(이준호)에게 페어플레이할 것을 밝혔다.
앞서 회생안 중간보고가 엉망이 되면서 결국 서이사의 의도대로 경리부가 해체돼고 말았다. 이에 김과장은 분노했고, 경리부원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김과장은 괴로워했지만, 경리부 사람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여전히 똘똘 뭉쳤다. 이에 김과장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서이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과장은 서이사에게 "나도 이제 페어플레이 해볼거다"며 "이사님은 무조건 이기는게 페어플레이 아니냐. 이제 나도 내식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과장은 "나는 이 60층 건물에 양복입고 고급차 타고 다니고 출퇴근하면 진짜 깨끗할 줄 알았다. 근데 이거 뭐 완전 양복입은 양아치다. 양아치는 양아치식으로 해야지. 젠틀하게 하려했더니 나만 바보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이사는 "성룡이 이제부터 깝치는거 많이 보겠다. 솔직히 이때까지 재미없었다. 노잼"이라며 "부탁인데 하고 싶은거 꼭 해라. 마음대로 다"라고 말했다.
김과장은 "코트 복귀하려면 유니폼 다시 꺼내야지"라며 군산에서 지낼 때 입었던 촌스러운 양복을 꺼냈다. 다음날 회사에 출근하자 모든 사람들이 김과장의 패션에 경악했다. 그러나 김과장은 "이게 내 진정한 드레스코드"라며 아무렇지 않아 했다.
김과장은 박명석(동하) 본부장에게 3일의 휴가를 부탁했고, 홍가은(정혜성)에게는 신원조회를 부탁했다. 박 본부장이 거절하자 "서이사 엿 좀 먹이려고 그런다. 나랑 서이사 쌓인거 많은거 알지 않냐"고 말했다. 또 홍가은에게는 "누구한테 빚을 갚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과장은 윤하경(남상미)가 함께 TQ택배 관계자들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불륜 현장을 급습해 증거 사진을 찍은 뒤 TQ택배 거래 자료를 보낼 것을 종용했고, 또 다른 관계자에게도 협박해 자료를 얻게 됐다.
김과장은 받은 자료에서 거래 은행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됐고, 이에 홍가은은 "TQ택배 비자금이 이 계좌로 들어간게 맞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김과장은 이를 통해 회생안을 제대로 바로잡기로 결심했다.
중국 거래처와 회의 중 김과장이 "엿드세요"라고 들어왔고 "구조조정 없는 회생안으로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이사가 발끈하자 김과장은 "위에서 내려온 지시다. 회장님"이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후 공개된 '김과장' 12회 예고에서 김과장은 "내가 복수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고, 서이사에 대해 "이러다가 회장님 뒤통수까지 칠지도 모른다"고 경계했다. 또 김과장은 "나쁜짓만 골라서 하고 인성도 더러운게"라고 크게 분노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김과장'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