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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중국증시종합] 금융당국 규제강화 우려에 상하이지수 0.75%↓

기사입력 : 2017년02월27일 16:59

최종수정 : 2017년02월27일 16:59

상하이종합지수 3228.66 (-24.37, -0.75%)
선전성분지수 10353.5 (-90.23, -0.86%)
창업판지수 1926.77 (-11.67, -0.60%)

[뉴스핌=황세원 기자] 27일 중국상하이지수는 금융당국 규제강화 우려에 전일대비 0.75% 소폭 하락 마감했다.

27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37포인트(0.75%) 하락한 3228.66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거래일대비 90.23포인트(0.86%) 내린 10353.5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創業板)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67포인트(0.60%) 내린 1926.77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보험 등 금융업에 대한 당국의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약세장을 연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말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회)는 헝다(恒大)그룹 산하 보험계열사 헝다런서우(恒大人寿)보험의 주식거래를 1년간 금지한다는 조치를 내렸다. 중국 부동산기업 완커(万科)에 대한 적대적 M&A 논란을 빚었던 야오전화(姚振华) 바오넝(宝能)그룹 회장에도 보험업 진출 10년 금지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당국은 지난해 12월 이후 보험사 투기거래, 보험상품 규정 불이행 및 실적 불투명성 등을 문제로 이들 기업에 조사를 진행해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를 보험, 은행 등 금융기반 기업의 M&A 파이낸싱에 대한 당국의 규제강화 신호로 인식하고 있다. 향후 규정위반 보험사에 대한 영업중단 및 면허 취소 등 강력제재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중국 최대 연례 정치 행사 양회가 이번주 금요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정책 구체화 및 관련 테마주에 대한 기대감은 단기적으로 증시를 떠받혀줄 것으로 전망된다.

섹터별로는 여행, 철강 등 일부 테마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항공, 공항, 선박, 항구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거래일 기준가인 6.8655위안 대비 0.232% 오른(위안화가치하락) 6.8814위안에 고시됐다.

27일 인민은행은 역RP를 통해 300억위안을 시중에 공급했다. 공급규모는 각각 7일물 100억위안, 14일물 100억위안, 28일물 100억위안으로 금리는 2.35%, 2.50, 2.65%이다. 이날 순회수 규모는 700억위안이다.

27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27일 선전성분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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