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갈 길 먼 바른정당, 불협화음 심화...정체성 흔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론 결정 놓고 오락가락...내홍 갈수록 커져
지역적 기반에 따른 의견차 심각하다는 지적

[뉴스핌=조세훈 기자] 바른정당이 혼란에 빠졌다. 보수대연합을 둘러싸고 내홍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바른정당 유승민(왼쪽)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바른정당은 보수대연합을 둘러싸고 당내 대선주자 간 갈등양상을 빚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23일 "바른 보수, 중도, 합리적 진보까지 묶는 비전과 정치력을 바른정당이 보여드려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연대를 제안했다. 남 지사는 전날(22일) "유승민 의원이 자유한국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새누리당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유 의원은 23일 대구시-대구지역 의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남 지사의 비판에 대해 "할 말이 그것밖에 없냐"며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다"고 했다. 앞서 유 의원은 "보수후보 단일화는 자유한국당만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등 중도 보수라고 생각하는 후보들의 단일화를 얘기한다"며 기존 입장을 꺾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 거취문제를 둘러싼 갈등도 만만치 않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21일 "정치적 해법도 동시에 병행돼야 한다"며 '질서 있는 퇴진'을 언급한데 대해 다음 날 정병국 당 대표는 "자진 하야가 해법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다.

바른정당의 의견 차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달 만18세 선거연령 하향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하루만에 번복했다. 권성동 의원 등 당내 일부 의원들이 반대해서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역시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흐지부지 됐다.

이런 정체성 충돌의 배경엔 지역적 기반이 상이한데 따른 입장차로 보인다.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박 대통령의 자진 퇴진 등의 현안에 대해 강경 보수층을 의식하고 있다.

반면 수도권 의원들은 촛불 민심에 반영된 개혁적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처럼 뿌리 깊은 지역적 기반에 따른 갈등이다 보니 바른정당이 내부 갈등을 딛고 통합의 모습을 갖추기 어려울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