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SBS '초인가족' 박혁권이 첫방송부터 '극혐' 소리를 들었다.
'초인가족' 만년과장 나천일을 연기하는 박혁권은 20일 첫방송에서 딸 나익히(김지민)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이날 '초인가족' 첫회에서 김지민은 학교에서 짝사랑하는 친구를 단짝에게 빼앗긴 뒤 좌절했다. 잔뜩 뿔이 난 김지민을 염려한 박혁권은 대화를 시도하며 문을 두드렸지만 찬바람이 쌩쌩 불었다.
딸이 염려된 박혁권은 용돈을 미끼로 딸의 방에 들어갔다. 딸이 어떤 이유로 저기압인지 이야기하지 않자 박혁권은 즉석에서 김지민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이야기했다.
박혁권은 "너도 1등일 때가 있었다"며 딸의 기분을 풀어주려 했다. "언제?"라고 묻는 김지민에게 박혁권은 "한 16년 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넌 5만 마리의 올챙이 중에서 가장 빠른 녀석"이라며 "그것도 속도위반으로 엄마한테 착 달라붙었으니까 2관왕인 셈"이라고 칭찬했다.
귀를 막은 김지민은 "헐, 아빠 극혐"이라며 "엄마, 아빠가 이상한 소리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방으로 뛰어들어온 박선영은 발차기를 연발하며 "변태냐"라고 고함을 쳤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