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2/20 중국증시종합] 양회 개최 기대감 상하이종합지수 1.18% ↑

기사입력 : 2017년02월20일 16:58

최종수정 : 2017년02월20일 16:58

상하이종합지수 3239.96 (+37.88, +1.18%)
선전성분지수 10329 (+131.08, +1.29%)
창업판지수 1894.96 (+12.09, +0.64%)

[뉴스핌=황세원 기자] 20일 중국 증시는 양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에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10% 내린 3198.96로 개장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거래일 대비 37.88포인트(1.18%) 상승한 3239.96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1.08포인트(1.29%) 오른 10329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創業板)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2.09포인트(0.64%) 오른 1894.96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해외공정, 주류 종목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차신주(상장 1년 미만 미배당주), 석유 관련 테마주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증시의 상승 동력은 다음달 열릴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로 분석된다. 통상적으로 양회 개최 전에는 시장안정화 및 정책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팡정정취안(方正證券)의 런쩌핑(任澤平) 거시경제 수석애널리스트는 “미국, 유럽, 홍콩 등 주요 글로벌 증시가 상승탄력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중국의 공급측개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관련기업 실적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새로운 리파이낸싱(재융자)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투기억제 및 유동성 압박 완화 효과에 대한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중신처뤠(中信策略)연구소는 “신규정책 시행은 상장사의 과도한 비공개 주식발행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어 증시전반의 물량압박 및 자금고갈 우려를 완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지 증권사 싱예정취안(興業證券)도 “신규정책은 투기행위를 억제하고 투자자이익을 보호하는 한편 증시의 장기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거래일 기준가인 6.8456위안 대비 0.42% 오른(위안화가치하락) 6.8743위안에 고시됐다.

20일 인민은행은 역RP를 통해 1700억위안을 시중에 공급했다. 공급규모는 각각 7일물 700억위안, 14일물 600억위안, 28일물 400억위안으로 금리는 2.35%, 2.50, 2.65%이다. 이날 순공급 규모는 1000억위안이다.

20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20일 선전성분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