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어쩌다 어른' 허태균 "밥집에서 '이모'라고 부르는 이유는? 사회를 한 가족이라 보는 우리나라 심리 때문"
[뉴스핌=최원진 기자] 심리학자 허태균이 '어쩌다 어른'에서 한국인의 심리를 파헤쳤다.
지난 18일 방송한 O tvN '어쩌다 어른' 71회에서 허태균이 출연했다.
이날 허태균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회 체계를 가족성 속성으로 이해하려고 한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족애나 가족성이 끈끈하다고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심리학에서 볼 때 남미 사람들이 가족애가 끈끈하다. 그들은 매일 가족과 식사를 하고 심지어 출세할 일이 있지만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직업을 포기하기도 한다"며 "가족주의 성향은 칠레가 한국보다 높다"고 말했다.
또한 허태균은 "우리나라는 가족성만 높냐. 아니다. 우리는 흔히 식당에가서 '이모' '어머니'라고 부른다. 우리는 가족성이 높은 게 아니라 가족확장성이 높은 것"이라며 "가족성이 높으면 다른 사람에 '어머니'라고 못 부른다. 가족성이 높다는 것은 다른 가족에 배타성도 높다는 뜻이기 때문. 우리는 사회가 가족 같아야한다는 확장성이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