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5회계연도 국가재무결산 관련 질의 종합·정리
발생주의 재무결산의 정확성·신뢰성 제고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기획재정부는 발생주의 회계제도에 기초해 지난 5년(2011~2015회계연도)간의 국가재무결산 관련 질의를 종합·정리한 '재무결산 Q&A'를 최초로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무결산 Q&A'는 회계처리(397개), 디브레인 업무처리(81개), 결산보고서 작성(21개)에 관한 질의 등으로 구성됐다. 회계처리(397개)에 관한 질의의 경우에는 관련 회계처리지침 근거를 수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재무결산 Q&A'는 중앙부처 담당공무원들의 재무결산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 국가회계실체의 내부 간 거래와 같이 공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민에게 유용하고도 필수적인 재정정보를 정확하게 작성 제공해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재무결산 Q&A'를 중앙부처 결산담당자에게 즉시 배포해 2016회계연도 결산(5월 국회 제출)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