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의 일주일4' 장희진·소진·임주은,밀당·애교·직진 3색 로맨스 "겹치는 이상형? 전쟁은 없었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로맨스의 일주일4'에서 장희진, 걸스데이 소진, 임주은이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3색 로맨스에 빠진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는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 제 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시즌4에 출연하는 배우 장희진, 임주은, 걸스데이 소진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장희진과 소진, 임주은은 '로맨스의 일주일4'를 촬영하고 돌아와 연신 밝은 표정으로 그간의 추억을 떠올렸다. 각자의 연애 스타일을 묻자 장희진은 "제가 굉장히 밀당을 잘하는 여자라고 생각했다. 연애 중에 시간이 지날 수록 좀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며 "소진 씨가 연애를 잘할 것 같다. 꾸미지 않아도 뭔가 굉장히 애교가 있어서 부럽더라"고 말했다.
소진은 "연애할 때 저도 푹 빠지는 스타일이다. 솔직한 편이기도 하다. 숨기거나 가리거나 하지 못한다. 제가 볼 때는 희진 언니가 밀당의 고수 맞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주은이는 미국 로맨스 영화 보면 톡톡 튀고 솔직하게 막 고백하고 이런 스타일이다.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막상 임주은은 "저는 그게 어떤 스타일인지 잘 모르겠다. 밀당을 할 줄 몰라서 재지 않고 저돌적으로 다가가는 타입이다. 저보다는 언니 두 분이 더 연애를 잘하지 않나 생각한다. 언니들이 애교가 많다. 막내인 저보다 언니들이 더 귀엽고 러블리해서 제가 시크함을 담당했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출연자들은 서로의 호흡을 두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장희진은 "당연히 촬영 분위기나 셋의 케미는 좋았다. 주은이는 원래 친한 사이라 걱정이 없었고, 소진씨가 성격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전혀 고민이 없었고 셋 다 정말 솔직하게 촬영에 임했다. 굉장히 많은 감정들을 경험하고 왔다"고 털어놨다.
임주은은 "우선 시즌4에서는 전시즌과 다르게 여자 3명과 남자 3명이 미리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떠난다. 훨씬 더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셋이 항상 같이 다녔기 때문에 로맨스를 떠나서도 여자 셋의 우정 여행처럼 친근하게, 편안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혹시나 두 사람 이상의 이상형이 겹쳐 신경전이 있지는 않았을까. 장희진은 "저희도 사실 가서 다른 친구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잘 모른다. 그게 카메라에는 잡혔을 것 같다. 남자들은 속마음이 좀 정해져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끼리는 잘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반대로 임주은은 "저는 오히려 남자분들이 딱 정해져있는 느낌이 없어서 더 편하게 다 같이 즐기는 분위기가 아니었나 싶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소진은 "사전 인터뷰 할 때 질문을 받았었다. 근데 딱히 전쟁이 없었던 것 같다. 방송을 보시면 알 것"이라며 스포일러를 자제했다.
또 임주은은 일주일이란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프로그램이 아니어도 무슨 일이든 끝나면 아쉽게 느껴진다. 일주일이 좀 짧게 느껴졌고 좀 더 길었더라면 어땠을까 궁금하기도 하다"고 시원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장희진과 소진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둘은 "외국에 나간 거라 더 그랬나보다"라며 웃었다. 장희진은 "제가 잘 따라 우는데 소진이가 울어서 따라 울었던 것 같다"고 했고, 소진은 "원래 잘 운다. 한국에 있을 때는 좀 예민하게 스스로를 잡고 있고 하는데 편하게 놓고 지내다 왔다"고 말했다.
임주은은 장희진과 함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처음이기도 했다. 그는 "주변에서 출연한다니까 '언니 꼭 연애하라'고 그러더라. 연애보다는 처음 만난 사람과 쌓을 수 있는 최대치의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다"면서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장희진, 걸스데이 소진, 임주은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나는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은 9일 오 후 6시,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