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EPL] “앙투안 그리즈만, 맨유 7번 셔츠 입고 제2의 데이비드 베컴 될 것”

기사입력 : 2017년02월08일 12:05

최종수정 : 2017년02월08일 20:39

[EPL] “앙투안 그리즈만(사진), 맨유 7번 셔츠 입고 제2의 데이비드 베컴 될 것”. <사진=AP/뉴시스>

[EPL] “앙투안 그리즈만, 맨유 7번 셔츠 입고 제2의 데이비드 베컴 될 것”

[뉴스핌=김용석 기자]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로 이적할 것이 유력시 되고 있는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새로운 데이비드 베컴으로 태어날 전망이다.

그리즈만의 이미지를 자문하는 벨렘 콘트레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소풋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리즈만의 맨유 이적은 상업적으로 아주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베컴은 그리즈만의 우상이고 그리즈만은 당연히 베컴의 등 번호 7번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의 등번호 7번은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호날두 등 맨유의 전설로 남은 선수들에게 주어졌으며 지난달 데파이가 이적하면서 현재는 7번은 입는 맨유 선수는 없다.

이미 뮤리뉴 맨유 감독은 그리즈만이 현재 맨유에 아직은 부족한 킬러 본능을 일깨워 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1월 이적설도 있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영국매체 선은 지난 12월 맨유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6000만파운드(약 859억원) 규모의 이적계약에 거의 근접했다는 보도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르즈만의 친형, 에이전트 등 주변 사람들을 통해 그리즈만의 맨유행을 시사하는 단서들이 지속적으로 흘러 나오고 있다.

특히 유로 2016을 통해 유럽 최고의 스타중 하나로 떠오른 그리즈만은 같은 프랑스 국가대표팀 동료인 포그바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거액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는 입장이다. 여기서 유일한 장애물은 바로 맨유의 성적이다. 챔피언스리그를 원하는 그리즈만은 맨유가 톱4에 들지 못하거나 유로파리그 우승에 실패해 챔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는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