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한 달 이상 꿈쩍 않던 갤럭시S7시리즈 보조금(공시지원금)이 10만원 가까이 늘었다. 요금제가 낮을수록 보조금 증가 폭이 커 5만원 이하 중저가 요금제 가입자들은 20% 요금할인보다 보조금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달 31일 삼성전자 갤럭시S7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중저가 요금제 중심으로 최대 9만5000원까지 확대했다. 기존에 지원금은 고가 요금제 중심으로 올랐는데 이번엔는 요금제가 낮을수록 지원금 상향폭이 크다.
이에 따라 월정액 3만2890원 요금제 지원금은 12만5000원에서 9만5000원 오른 22만원이 지급된다. 다음으로 지원금이 많이 오른 요금제는 월정액 3만9600원으로 7만5000원 오른 23만7000원이 지급된다. 6만5890원 요금제에 지원금은 4만6000원 오른 29만원이다.
8만8000원 이상 요금제에서는 지원금 상향 폭이 가장 작다. 지원금은 28만원에서 3만4000원 오른 31만4000원이다.
이에 따라 5만원대 이하 중저가 요금제 가입자들은 ‘지원금에 상응하는 20%요금할인’ 보다 지원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례로 월정액 3만2890원 요금제 지원금은 22만원 대비 20%요금할인은 15만8000원으로 할인 금액이 적다. 반면 월정액 6만5890원 요금제에서는 20%요금할인이 31만6800원으로 지원금 29만원보다 많다.
한편, SK텔레콤은 전용폰 LG전자 X5 지원금도 올렸다. 다만, 전 요금제에서 지원금 상향 수준이 낮아 20%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지원금은 월정액 3만2890원 요금제에 15만원, 6만5890원 요금제에서 20만2000원, 8만원 이상 요금제에서 22만원을 지급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