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이인제 후보, '피닉제' 별명 흡족 "초지일관 꿋꿋이 정치, 젊은 지지자들에게 감사"
[뉴스핌=양진영 기자]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이인제 후보가 대선 출마 이유와 소감, 각오를 말했다.
31일 방송된 KBS 1TV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는 이인제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인제 전 의원은 불사조를 뜻하는 말과 합성된 '피닉제'라는 말에 대해 "제가 시련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초지일관 꿋꿋이 정치하는 걸 보고 젊은 지지자들이 붙여줬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대선 출마를 언급하며 "세계에서 자살과 이혼을 많이 하는 나라, 아이를 가장 낳지 않는 나라. 우리 나라로는 믿기지 않는다. 이 슬픈 현실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13년째 계속되고 있다. 치열한 경제 경쟁에서 우리가 밀리고 있단 얘기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 현실을 끊어내야 한다. 현재 다른 후보들은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없다. 저의 열정과 꿈, 가능성은 더 강해졌다"면서 "악화된 남북관계를 풀어야 한다는 소명 의식이 있어 출마하게 됐다"고 했다.
97년 대선 출마 당시 대세론을 떠올리며 이인제 전 의원은 "말도 안되는 얘기로 저의 지지율을 하루 아침에 반토막 냈었다"고 했다. 최순실 게이트를 두고는 "굉장히 걱정을 하고 있다. 경제도 안보도 위기 상황인데 대통령은 직무 정지가 됐다"고 우려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