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최태민 일가의 비밀합의서가 최초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최태민의 죽음과 관련해 임선이 등 일가의 비밀 합의서를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태민의 친아들 최재석 씨가 최 씨 일가의 '비밀합의서'를 공개했다. 그는 비밀합의서에 대해 "1994년도에 작성한 거다"며 "최순실은 안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밀합의서의 첫 장에는 4억5000만 원의 합의서가 담겼다. 최태민의 다섯째 부인인 임선이와 의붓 자녀들이 무엇을 합의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7개의 조항으로 작성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상속권 포기와 최태민 죽음에 대한 비밀 유지 약속이었다.
최태민 아들 최재석 씨는 비밀문서에 아버지의 죽음과 임선의, 의붓남매의 시커먼 속내가 담겨있음을 주장했다. 비밀문서 속에는 '알지 못하는 재산은 임선이의 것'이라는 문장이 담겼다.
앞서 공개된 조순제 녹취록에는 '10월26일 이후에 생긴 엄청난 돈'에 대한 언급이 있다. 그 규모에 대해 최재석은 "부동산만 1000억 정도라고 했다. 그 동산에 대해 '여기 준 것보다 좀 더 많아'라고 했다. 합해서 3000억~4000억"고 말했다.
한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