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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슈나이덜린, 2400만파운드에 에버튼행 이적 합의... 무리뉴도 인정

기사입력 : 2017년01월11일 11:38

최종수정 : 2017년01월11일 11:38

 

[EPL] 맨유 슈나이덜린(사진), 2400만파운드에 에버튼행 이적 합의... 무리뉴도 인정. <사진= AP/뉴시스>

[EPL] 맨유 슈나이덜린, 2400만파운드에 에버튼행 이적 합의... 무리뉴도 인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유 미드필더 모건 슈나이덜린이 조만간 쿠만 감독이 이끄는 에버튼으로 이적한다.

무리뉴 맨유 감독은 헐시티와의 경기후 인터뷰에서 슈나이덜린의 이적이 성사되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당초 에버튼은 2000만파운드(약 292억원)를 제안했지만 맨유가 거절해 성사되지 않았고 재차 2400만파운드(약 350억원)를 제시해 맨유가 이를 수락, 이적이 합의됐다.

에버튼은 네덜란드 출신 윙어인 맨유의 데파이에도 관심이 있으나 이 계약은 아직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나이덜린은 에버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 놓고 있다.

무리뉴 맨유 감독은 헐시티와의 경기후 공식 인터뷰에서 “슈나이덜린이 떠날때가 됐다. 그를 개인적으로 좋아해 아쉽지만 출전 시간을 바라는 슈나이덜린에게는 잘된 일이다”며 이적을 확인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EFL컵 4강 1차전서 헐시티를 상대로, 후안 마타와 펠라이니의 골로 2-0으로 승리, 우승컵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

맨유 슈나이덜린은 쿠만 감독이 사우스햄튼 감독으로 있던 시절인 2015년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수수료는 2400만파운드로, 맨유는 손해 없이 슈나이덜린을 에버튼으로 보내게 됐다.

슈나이덜린의 이적료가 부담이 된 에버튼은 임대 방식으로 데파이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헐시티와의 EFL컵 1시간전 아파서 경기에 못나갔다고 SNS에 알렸던 즐라탄은 주말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의 경기에는 출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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