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LIG투자증권은 화장품용기 제조업체 연우가 올해 4분기 원화 약세로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9일 강수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였던 전 분기와는 달리, 최근 달러/원 환율 상승은 수출비중이 40%인 연우에게 유리한 상황"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주춤하는 사이, 우호적 환율 기반으로 수출 비중이 다시 올라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연우의 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9% 늘어난 652억원, 영업이익은 12.9% 증가한 69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매출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둔화됐지만, 수익률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순이익도 전년비 38.6% 늘어난 66억원으로 환율로 인해 유리한 측면이 있어 순익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공장 계획의 경우 공격적인 확장보다는 시장상황에 따른 점진적인 확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장 완공 시점은 내년 9월이며, 오는 2018년 3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그는 "조립 위주의 공장으로 가동될 예정이기에 고도화된 설비보다는 인력 투입의 측면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이 제시한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 주가는 5만40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