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2016년 끝으로 영면할 첨단기술 제품과 서비스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NN “아이폰잭, 블랙베리, 갤노트7, 바인 등 13개”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라질 첨단기술 상품 및 서비스, 기업이 선별돼 눈길을 끈다.

27일 자 CNN뉴스는 아이폰 헤드폰 잭과 블랙베리폰, 갤럭시노트7 등 올해를 끝으로 영면할 이른바 R.I.P.(Requiescant In Pace; 평화롭게 안식하소서) 테크(tech) 제품 및 서비스 13개를 차례로 소개했다.

◆ R.I.P. 테크 제품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아이폰의 헤드폰 잭으로 애플은 이미 지난 9월 아이폰 7을 소개하면서 헤드폰잭을 제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헤드폰 잭이 없는 핸드셋 기기가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생소한 컨셉이긴 하지만 향후 오디오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애플 노력의 일환인 만큼 수 년 내로는 사용이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울 서초동 삼성딜라이트샵에 갤럭시노트7 광고 포스터가 걸려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배터리 발화로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됐던 삼성 갤럭시노트 7도 내년부터는 찾아보기 어려울 상품으로 꼽혔다. 현재 기내에서 전면 사용이 금지된 갤럭시노트 7의 경우 삼성이 이미 지난 10월 생산 전면 중단을 발표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고 CNN은 전했다.

자판이 붙은 휴대폰을 생산했던 제조사 블랙베리(Blackberry)도 더 이상 생산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블랙베리는 지난 9월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겠다며 앞으로 휴대폰 생산은 파트너 업체들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애플과 삼성보다 먼저 스마트워치 부문에 뛰어들었던 페블(Pebble)은 최근 피트니스밴드 업체 핏비트에 자사 소프트웨어 부문을 헐값에 매각했으며, 더 이상 웨어러블 기기도 만들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스마트폰의 새로움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됐던 조립식 모듈 스마트폰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도 결국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채 좌초됐다.

테크 제품 중에는 이밖에도 비디오카세트레코더(VCR)와 전동 스케이트보드인 호버보드(Hoverboard), 애플의 대화면 모니터인 시네마 디스플레이(Apple Cinema Display)가 영면이 예상되는 제품으로 꼽혔다.

VCR의 경우 마지막 제조업체였던 일본의 후나이(船井)전자가 지난 7월 중 생산 중단을 선언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작년 연말 선물로 인기를 끌었던 호버보드는 폭발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사용이 점차 금지되는 분위기다. 애플은 올 여름 27인치 썬더볼트 디스플레이 단종 계획을 발표했다.

◆ R.I.P. 앱과 서비스 브랜드

내년부터 보기 어려운 어플리케이션(앱)들도 소개됐는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1억달러가 넘는 돈을 내고 인수해 화제가 됐던 캘린더 앱 ‘선라이즈(Sunrise)’가 꼽혔다. 지난해 2월 선라이즈를 인수한 MS는 지난 5월부터 앱 배포를 중단했다.

2014년 출시된 뒤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개인화된 콘텐츠 등으로 주목 받았던 페이스북의 '페이퍼' 앱도 다운로드 순위에서 밀리며 지난 7월 서비스가 중단됐다.

올해 초 구글이 운영 중단을 발표한 사진 공유 서비스 '피카사(Picasa)'도 더 이상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구글은 피카사와 구글 포토로 이원화됐던 사진 공유 서비스를 구글 포토 하나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 1월 서비스가 시작됐던 6초짜리 짧은 동영상 공유 앱 '바인(Vine)'도 사라질 앱 중 하나다. 지난 2012년 말 바인을 인수했던 트위터는 올해 10월에 관련 인력 해고와 함께 수개월 내로 서비스를 폐쇄하기로 했다.

세계 휴대폰의 원조였던 '모토로라(Motorola)' 브랜드는 연초에 사라졌다. 지난 2014년 10월 중국 PC제조업체 레노버가 구글로부터 모토로라를 인수한 뒤 올 초 모토로라라는 이름을 없애고 브랜드명을 모토 바이 레노버(Moto by Lenovo)로 변경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