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금리 급등기, 되레 아시아 하이일드채 투자 적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요 IB들은 채권 약세 전망…"따라가지 마라"
투자자들 단기·중기물 사들일 것…장기채 매력↑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7일 오전 11시2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금리 급등 시기가 오히려 아시아 고수익(하이일드) 채권 투자에 적기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과거 금리 폭등 이후 고수익 채권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고, 오히려 금리가 높은 환경에서는 재투자 매력이 부각돼 장기 투자에 유리하다는 진단이다.

◆ 트럼프 당선 소식 이후 출렁.. "군중심리 따라가지 마라"

롬바르드 오디에르 인베스트 매니저스의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과거 어떤 종류의 사례를 보더라도 금리 급등기는 위험 자산의 약세를 의미하지 않으며, 오히려 아시아 고수익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이게 될 것"이란 예상을 내놓았다고 지난 23일 블룸버그통신이 소개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깜짝 당선 이후 채권 시장이 잔혹한 몇 달을 보냈더라도 군중을 따라 움직이는 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8일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가 발표된 이후 글로벌 채권 시장은 2조8000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부 지출 공약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물가를 자극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이 때 글로벌 채권시장의 벤치 마크인 미 국채 10년물의 변동성은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로 솟아 올랐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롬바르드의 분석가들은 주요 투자은행의 2017년 전망 대부분이 채권 약세 전망을 견지하고 나아가 신흥국과 아시아 시장에 대해선 더욱 약세 전망이 우위에 있다면서, 하지만 이 같은 군중의 지혜에 의문이 제기되며 가능한 아시아 지역 위험 자산에 노출도를 많이 늘리길 원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 1994년·2013년과 매우 흡사

이들은 지난 1994년과 2013년의 채권 시장이 현재와 많은 유사점을 갖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1994년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은 대규모 재정 확장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갑작스런 금리 인상을 초래했다. 또 20년 뒤인 2013년 연준의 당시 벤 버냉키 의장은 양적완화(QE)의 점진적 종료 계획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채권 금리 상승을 유발했다.

결과적으로 1994년과 2013년 두 경우 모두 몇 달간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였고 그 이후에 고수익 채권시장도 강세를 나타냈다. 트럼프의 '리플레이션(통화팽창)' 수사와 이미 긴축 기조로 돌아선 연준을 감안하면 이 시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롬바르드 분석가들의 주장이다.

이어 과거 경험으로 볼때 투자자들은 내년에 단기와 중기물 채권을 사들여(금리 하락) 장단기 금리 차를 확대시킬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장기물의 가격 매력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롬바르드의 분석가들은 현재 아시아와 신흥시장에서 5%~7% 금리의 중기물 고수익채권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고 진단하고, 따라서 가능한 많이 이들 자산에 대한 노출도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롬바르드 오디에르의 아시아밸류본드펀드 포트폴리오의 37%는 고수익채권을 포함하고 있다. 포트폴리오의 평균 듀레이션은 4년이고 가중 평균 신용등급은 'BBB-'다.

또한 미 국채 금리의 급등세는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다고 봤다. 이들은 "신용 위험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경에서 훨씬 높은 금리의 복리 효과와 표면 이자 재투자로 투자 수익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지금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미 국채 금리가 브렉시트 이후에 도달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