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최원진 기자] 손석희가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헨드릭 하멜 글을 인용했다. 엔딩곡은 윤종신의 '그래도 크리스마스'로 위안을 기대했다.
손석희 앵커는 22일 방송한 JTBC '뉴스룸' 앵커 브리핑에서 헨드릭 하멜 '조선왕국기'를 인용해 "조선인은 남을 속이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남을 속이면 부끄럽게 여기는게 아니라 오히려 잘한 일로 여긴다"라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잘못 된 자료로 밝혀지긴 했지만 더욱 불쾌한 통계도 있었다. 한국인이 사기 국가 1순위란 일본 통계도 있다"며 "지난 두 달동안 경과만 봐도 알 수 있다. 대통령의 사과만 봐도, 다섯 번의 청문회만 봐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김형희 저자의 '한국인의 거짓말'을 인용해 "그동안 터무니없을 정도로 쉽게 속아주는 사례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 설령 거짓일 들통나더라도 유야무야 넘어가는 것이 익숙해진 사회이기 때문"이란 글을 읽었다.
끝으로 손석희는 "더이상 들통난 거짓말을 유야뮤야 넘기지 않을 것이다. 미래에서 보면 2016년 가을, 겨울이 하멜이 틀렸다는 걸 알려주는 사건이 될 듯"이라고 마무리했다.
이날 엔딩곡은 지난 19일 발매된 윤종신 '2016 월간 윤종신 12월호' 앨범의 '그래도 크리스마스'였다. '그래도 크리스마스'에는 '참 힘들었죠 / 올해 돌아보면 / 어쩜 그렇게도 그럴 수가 있는 건가요/ 그래도 크리스마스 / 그래도 I Love You / My Love 그래도 내 사랑 / 내 사람 행복해 줘 / 뚜루루루 나아질 거야 / 내일은 길을 걷다 누구라도 마주치면 같은 맘일걸 / Merry Merry Christmas" 란 가사가 담겨졌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