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자로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zarodream)을 살펴보면 '정의와 진실을 추적하는 네티즌 수사대'라고 설명돼 있다. 자로 페이스북을 좋아하는 사람 1만2388명이다.
자로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2년 국정원의 대선 개입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찾아내면서다.
당시 재판부는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의혹을 인정했고 원세훈 국정원장은 징역 3년과 자격정지 3년형을 받았다.
자로는 지난 2014년 6월 정성근 문화체육부 장관 내정자가 트위터에 정치 편향적인 글을 올린 사실을 파헤쳤고 당시 정성근 장관 내정자는 국회 검증 과정에서 자진 사퇴했다.
2015년 초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대표 경선 중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트윗이 대량 유포된 것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이후 활동이 주춤한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근황을 전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자로는 "세월호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다. 저는 질실을 봤다. 제가 본 진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다. 제가 한동안 잠수를 탔던 이유가 이 다큐를 만들기 위해서였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