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 유시민이 청문회에서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에 대해 감탄했다.
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특검 수사가 어디까지 가능할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은 "김경진 의원이 부장검사 출신이다. 보면서 놀랐는데, 청와대 이선우 의무실장과 이영석 경호차장한테 질의를 하는데, 진짜 질의를 하더라"며 "소리도 안 지르고 화도 안 내고, 쓸데없이 '국민이 보고 있습니다'라고 하지 않더라"고 감탄했다.
김경진 의원의 핵심 질의 내용은 소위 '보안손님'으로 최순실이 안봉근 전 비서관과 함께 청와대 차량을 타고 들어오면 일지에 기록을 남기지 않고 드나들 수 있었지만 경호실에서 갖고 들어가는 물건은 기록했다는 것.
유시민은 "국정조사 청문회라는 건 저런거지"라며 "기본적으로 의문을 가진 사건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정보, 구체적으로 정보를 끌어낼 수도 있지만 가능성을 알려주는 정보를 뽑아내는 것도 훌륭한 질의"라고 평가했다.
이어 유시민은 "경호실의 답변이나 의무실의 답변만 믿고 그날(세월호 사건 당일) 진료행위가 없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겠구나 라고 보는 사람이 이해를 하겠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