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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뒤숭숭해도 나눔은 이어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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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사, 연말 나눔·봉사 '한창'...김장·연탄 나눔부터 기부까지

[뉴스핌=함지현 기자] 유통업계의 연말 나눔·봉사 활동이 한창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온 나라가 뒤숭숭한 상황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보내는 온정이 끊겨서는 안된다는 각 업체들의 공헌 노력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정국혼란까지 가중되면서 흥겨운 연말 분위기를 돋구는 홍보활동은 자제하고 있다"면서 "뒤숭숭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는 활동은 중단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9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27개의 롯데 계열사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직야구장 정문 야외광장에서 부산지역 소외 게층을 돕기 위한 '1만포기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진행한다.

부산지역 롯데그룹이 행사 비용 전액을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절임 배추 1만포기 총 2만 킬로그램, 작업용 테이블 150개, 고급 김장통 3600개 등이 소요된다. 김장 김치는 부산 푸드뱅크를 통해 부산 지역 각 구의 소외 계층 및 사회 복지 시설로 전달된다.

롯데하이마트도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 연탄 4만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롯데골프단 소속 김해림 선수와 지유진 코치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해림 선수는 2009년 프로 데뷔 이후 매년 상금의 10%를 기부해 왔으며, 지난 5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상금 1억원 전액을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지난 한달간에 지역의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김장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한 달여 간 50여 곳의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5톤의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김장이나 연탄 나눔과 같은 전통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나눔도 이어졌다.

KT&G는 이달 말까지 전국 저소득 가정에 총 9억62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6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난방텐트, 연탄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전국 15개 지역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월동용품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하는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무연고 어린이를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베이비키트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 나눔 활동은 무연고 어린이 지원을 위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세상이 품다' 캠페인의 일환이다. 신세계디에프 임직원들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신생아 필수용품인 턱받이, 속싸개, 딸랑이, 모자 등 베이비키트 220여개를 완성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에 참가해 '희망 기부 매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는 지난해에만 16만명이 방문한 바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전문 행사다. 스타벅스는 '희망 기부 매장'을 열어 크리스마스 음료 4종을 비롯해 인기음료 14종을 판매하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 기부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농심도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사랑의 신라면 3000박스를 기부했다. 이 사랑의 신라면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며 "모두가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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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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