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영상] 'PD수첩' 최순실·장시호 등 국정농단 주범 대포폰의 진실…"정계 인사도 사용" 불법 근절 안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상] 'PD수첩' 최순실·장시호 등 국정농단 주범 대포폰의 진실…"정계 인사도 사용" 불법 근절 안되나

[뉴스핌=양진영 기자] PD수첩 1107회에서 최순실, 장시호 등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들이 사용한 대포폰의 진실을 밝힌다.

6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최근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이 불법 차명 휴대전화, 즉 대포폰을 사용해온 이유를 알아본다. 보이스피싱이나 도박 등 사기범죄에나 이용되는 줄 알았던 대포폰. 청와대 내부 관계자들마저도 이를 사용했다는 것에 국민들은 실망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헌정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에서, 그들이 대포폰을 사용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 비선실세들의 대포폰

최근 장시호가 대포폰 6개를 사용했다는 언론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과연 장시호는 실제 대포폰을 사용했던 것일까? 기자 및 장 씨의 회사에서 일했던 직원 등을 만나 취재한 결과, 이는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장 씨가 실제 사용했던 대포폰 번호 5개를 입수했고, 최순실 및 장시호와 10여 년 간 거래했다는 단골 휴대폰 대리점을 찾아가봤다.

'PD수첩'에서는 장시호의 측근 명의로 개통된 대포폰 통화내역을 확보하여 면밀히 분석하고, 당시 그녀의 행적을 통해 국정농단과의 연결고리를 추적해본다.

■ 사라지는 디지털 증거들

수사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사 초기에 디지털 증거의 확보 여부가 수사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고 한다. 디지털 증거가 확보되면 기술적으로 휴대폰 속 저장내용을 100% 가까이 복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교체되거나 버려지면 수사는 혼돈 속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디지털 증거를 잡기 위해 뛰는 수사기관, 한 발 더 앞서 디지털 증거를 없애려는 범죄자들. 지금도 어디선가 증거는 사라지고 있다.

김종광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는 “빠른 시간 안에 증거를 수집하지 못하게 되면 용의자에 대한 범죄사실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48시간이라는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그 시간 안에 신속하게 증거를 수집해야 됩니다"라고 말했다.

'PD수첩' 제작진은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와 함께 직접 휴대폰 속 데이터들을 영구 복원 및 삭제해보고, 범죄 입증 과정에서 디지털 증거의 중요성을 조명해본다.

■ 근절되지 않는 대포폰, 해법은?

2014년 2월, 정부는 ‘대포폰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하지만 현장을 단속하는 경찰과 판매 통신업체들은 단순 차명폰과 대포폰을 구별해내는 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대포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제작진은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실제 대포폰 판매업자를 접촉해봤다. 19만 원을 내자 반나절도 안 되어 제작진 손에 쥐어진 대포폰. 동봉된 봉투에는 버젓이 누군가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대포폰 판매업자 노영훈(가명) 씨는 “흔히 말하는 개통 유지, 그런 식으로 한 사람당 (대포폰) 10개~15개 나와요. 그러면 (개당) 4~5만원 씩 줘요. 그럼 10대 팔면 50만 원 버는 거잖아요"라고 했다.

대포폰 판매업자 김준철(가명) 씨도 “주로 (대포폰을) 쓰는 곳이 부동산, 주유소, 종교 쪽도 연관이 있는 쪽이 (있고요). 제 지인이 판매한 적 있어요, 국회에 계신 분. 정계 쪽 계신 분이 쓰실 거라고. 저도 그렇게 한번 판매해 본 적이 있습니다”라고 충격적인 얘길 해주기도 했다.

'PD수첩' 1107회에서는 과거부터 최근 국정농단 사태에 이르기까지 대포폰 관련 사건들이 끊이지 않았던 원인을 알아보고,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해있는 대포폰 실태를 집중 점검해본다. 6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