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은 5일 "대통령이 국민의 뜻에 따라 선출된 사람이지만, 국민들 뜻에 따라 대통령이 답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한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말년에 참 불행한 대통령이 되는 것을 제가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다시는 무능한 대통령이 나와서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모시고 있다"며 "(대통령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여러 의견을 듣고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왜 스스로 퇴진 날짜를 정하지 않고 국회에 넘긴거냐'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질의에 "저도 정치를 조금 해봤는데 대통령 하야나 이런 문제를 결정하는 건 많은 분들의 의견 들어서 조기 퇴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날짜는 많은 분들의 의견이 필요하고 또 국정이 평화롭게 헌정 질서에 따라 이양되도록 하는 것도 책임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심사숙고하는 과정에서 곧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적당한 하야 시기는 언제냐'는 질문에 대해 "개인적 생각있는데 대통령을 모시는 입장에서 언제라고 애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