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대신증권은 코스피 시장에서 내년 1분기까지 경기민감 업종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OPEC의 감산 합의로 내년 1분기까지 인플레이션 사이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인플레이션 사이클 동안에는 경기민감 업종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유가가 50달러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월평균 유가의 전년비 증가율은 내년 2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월평균 유가의 전년비 증가율은 지난 2015년 8월 저점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로 전환했는데, 당시 이후 업종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IT와 에너지, 소재, 산업재, 금융 등 경기민감주가 코스피 대비 초과상승을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 1일과 2일 기관투자자의 업종별 매매흐름을 살펴보면, 코스피 전체로는 매도세가 나타났지만 소재, 산업재, 금융, IT 등 경기 민감업종에 대해서는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역시 경기 민감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인플레이션 사이클이 이어지는 내년 1분기까지는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