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코스피지수가 1980선을 지켜냈다. 멈출 줄 모르고 상승하던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강세가 주춤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데 따른 것이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09포인트(0.26%) 오른 1983.4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1.99포인트(0.10%) 오른 1980.38로 출발해 오후들어 1977선을 터치하며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76억원, 45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증시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반면 기관은 홀로 3317억원 어치의 물량을 쏟아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18%), 제조업(0.92%), 유통업(0.42%), 통신업(0.22%)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가 지배구조 개편 이슈로 각각 4.11%, 4.95% 오른 가운데 SK하이닉스(1.18%), 현대모비스(0.81%), 삼성물산(0.79%) 등이 동반 상승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달러가 아직까지는 강세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강세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고 글로벌 미국 국채금리도 안정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4포인트(0.01%) 오른 596.11로 마감했다.
지수는 1.31포인트(0.22%) 오른 597.38로 개장해 보합세를 나타냈다.
개인이 홀로 52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4억원, 70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98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돼 거래대금은 11억원 규모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달러당 0.6원 내린 1169.1원으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