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TCC동양이 서울 영등포구 본사 사옥 매각을 완료했다.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의 일환이다.
TCC동양은 지난 29일 코람코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40호와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매각대금은 800억원이다. 당산동사옥으로 사용 중인 동양타워는 지하5층, 지상19층 규모 건물이다.

TCC동양은 이번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한걸음 다가갔다. TCC동양 관계자는 "매각으로 유입되는 현금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며 양도차익이 228억원 발생함에 따라 채권금융기관이 요구한 재무구조에 상당히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도에 대주주 유상증자, 포항 제3공장 매각 및 투자주식 매각 등으로 210억 원 이상의 자구계획을 실시함과 동시에 본업 또한 양호한 영업현금흐름으로 경영정상화에 한발 다가섰다"고 덧붙였다.
한편, TCC동양은 부동산매매계약, 즉 자구계획을 조속히 진행하고자 코람코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40호에 100억원 펀드를 출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TCC동양 관계자는 "기존차입금의 만기연장만을 요청했던 것은 자구계획만으로도 경영정상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